조씨(풍양) - 조엄 : 고구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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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풍양) - 조엄 : 고구마의 유래

세계성씨연맹 0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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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유래-壤趙씨


고구마를 처음 들여온 이는 조선 영조때 예조참의 조엄趙曮(풍양조씨)으로 알려져 있다. 1764년 당시 조선통신사로 파견됐던 조엄은 대마도에 들러 고구마를 보고 조선에 있는 가난한 백성들을 생각하며 일본에서부터 보관법과 재배법을 직접 익혀와 대마도와 토질이 비슷하고 인근에 초량 왜관이 있는 부산 영도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고구마를 심기 시작한 지금의 영도 동삼동, 청학동 일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고구마 재배지인 것이다.


한반도엔 고구마가 조선 시대에 중국 문헌으로부터 감저(甘藷)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고구마 재배법을 기록한 서경창의 《종저방》(種藷方, 1813)에 따르면 늦어도 광해군 때 고구마를 들여왔으며 1633년(인조 11년) 비변사에서 고구마를 보급하려 했다는 기록이 있다.


* 또 다른 전례설

고구마는 전남 완도 고금도에서 먼저 재배했다는 일설이 전한다. '고금도에서 생산하는 마(麻)'라고 해서 고구마라 불렀다고 한다. 몇백 년 전 고금도에 성처사와 득암리에는 김처사라 부르는 도인이 살았다. 장흥 천관산에는 위처사라는 도인이 있었는데, 고금도의 두 처사를 자주 찾아와 학문을 논했다. 어느 날 일본 사람이 탄 배가 파선해 고금도에 밀려왔다. 세 처사가 구조해 보살피어 돌려보내려니 고마움의 뜻으로 그들이 생전 처음 보는 덩이뿌리 몇 개를 건네주었단다. 이것을 심어서 수확 후 먹어보았는데 너무도 맛이 좋아 세 처사는 고을 사람들에게도 나눠주었다. 작물이 번성한 이후 육지와 다른 섬으로까지 소문이 나서 그때부터 사람들 입에서 고금에서 나오는 특산 마, '고금마'로 불리게 됐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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